행사소개
[하루에 삼백그릇, 간판 없는 국밥집 삼백집]
삼백집 창업자 이봉순 할머니는 아무리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도 삼백 그릇 이상은 팔지 않았다. 삼백 그릇이 다 팔리면 오전이라 하더라도 문을 닫았고, 이 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이 이 간판 없는 국밥집을 '삼백집'이라 부르기 시작했다.
삼백집은 60여년 전주 콩나물국밥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. 밥을 말아 콩나물국에 갖은 양념을 더하고, 그 위에 날계란 하나를 얹어 보글보글 끓여낸다. 날계란 하나가 만들어 내는 '다름' 혹은 '차이'. 삼백집 콩나물국밥에서 맛볼 수 있다.